aT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208만달러 상담성과
2021년 05월 02일(일) 15:3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7~28일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달 27~28일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도왔다고 2일 밝혔다.

aT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31개사 유력 바이어(구매 담당자)와 국내 40개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109차례에 걸친 일대 일 화상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23억2400만원 상당(208만달러)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기능·발효·유기농 식품 등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해외 구매자들은 주로 인삼·홍삼제품과 기능성 음료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aT는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이어 가정간편식(HMR) 및 신선농산물 온라인 수출상담회, 옴니채널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테마형 K-푸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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