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함평 어르신에 ‘효사랑 건강꾸러미’ 전달
2021년 05월 02일(일) 10:35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협업

박서홍(왼쪽 두번째) 농협 전남본부장이 지난 30일 함평 고령 농업인에 전달할 ‘효사랑 건강꾸러미’를 옮기고 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로 ‘효사랑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함평 고령 농업인에 전달했다.

전남본부는 지난 30일 함평에서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효(孝)사랑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벌였다고 2일 밝혔다.

꾸러미는 삼계탕 등 간편식 7가지와 봉사단이 직접 담근 양파김치와 장아찌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본부는 앞으로 건강꾸러미 1500상자와 코로나19 예방물품 꾸러미 5000상자를 전남 곳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농협재단,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이 후원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적적해진 어르신을 찾아 나눔의 정을 함께 해준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 전반에 나눔의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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