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나주센터, 멜론 수확 일손돕기
2021년 04월 26일(월) 16:00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나주권역보증센터(센터장 고미라·앞줄 오른쪽 네번째) 직원 10여 명은 26일 나주 세지농협 멜론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을 도왔다.<농신보 제공>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나주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나주센터)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나주서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 직원 10여 명은 나주 세지농협 육묘장과 멜론 농가를 찾았다.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일손 돕기 참가자들은 멜론 수확과 주변 환경정리를 도왔다.

고미라 나주센터장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신보를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필두로 농신보는 농번기 농업현장의 부족한 일손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신보 보증지원 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신보는 농협중앙회가 위탁 관리하며, 내세울 담보가 없는 농림수산업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1972년 설립됐다. 전국 28개 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5개 센터가 광주·전남에서 운영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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