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기업 타코마테크놀로지 익산 제3산업단지에 공장 건립 입주
2021년 04월 25일(일) 21:20 가가
반도체 소재 기업 타코마테크놀러지(주)가 익산에 새로이 둥지를 튼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타코마테크놀러지(주)와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업체는 사업지를 논산에서 익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업체는 오는 2022년까지 총 103억원을 투자해 제3산단 2만418㎡ 부지를 개발한다.
공사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5~6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이 건립되면 30여명의 신규 근로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반도체의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광개시제·레진) 등을 개발해 일본과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는 삼성SDA, 동우화인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 우수 기술연구센터 기업 선정, 2016년 세계일류상품 선정, 지난해 우량기술기업 인증, 30여개의 등록 특허 보유 등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이다.
시는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존 고용인력 이동에 따른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 기업이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고용 확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지난 23일 타코마테크놀러지(주)와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업체는 사업지를 논산에서 익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공사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5~6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이 건립되면 30여명의 신규 근로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반도체의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광개시제·레진) 등을 개발해 일본과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는 삼성SDA, 동우화인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 우수 기술연구센터 기업 선정, 2016년 세계일류상품 선정, 지난해 우량기술기업 인증, 30여개의 등록 특허 보유 등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이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