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착한 장바구니’로 우리 농산물 사세요
2021년 04월 25일(일) 16:45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엔돌핀’ 동참

강형구(왼쪽) 농협 광주본부장이 지난 23일 열린 ‘금요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있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가 매주 여는 ‘금요 직거래장터’에 자연을 지키기 위한 ‘착한 장바구니’가 등장했다.

광주본부는 지난 23일 광산구 우산동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직거래장터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줬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엔(N)돌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거래장터 고객들에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장바구니 사용으로 탄소발생을 줄여나가 환경도 지키고, 지역 농산물도 애용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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