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화, 가족 의미 되새기는 ‘접시꽃 길 85번지’
2021년 04월 21일(수) 19:30 가가
29일부터 ACC 예술극장
조선소 용접공인 나승희는 어느 날 어머니의 죽음을 맞는다. 그는 고아였던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 한편으로 그는 어머니에게 차승희라는 친아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름이 같다는 사실에서 지금껏 받았던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이해한다.
1인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가족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연극무대가 관객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이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공연하는 ‘접시꽃 길 85번지’가 그것. 한국 창작 연극의 대표 주자격인 최용훈 연출과 김숙종 작가, 극단 ‘작은 신화’가 참여했으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여행을 중심구성으로 서사가 전개되는 여정영화(로비 무비)다. 두 주인공이 강릉과 강화도, 부산 등을 거치며 펼쳐지는 만남과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어려 공간을 경유하며 그 과정에서 찾게 되는 가족의 의미,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한편 ‘접시꽃 길 85번지’는 지난 2019년 ACC 공연예술 방문 창작 프로그램(ACC_R Theater) 개발 및 시연 사업에 뽑혀 동명의 낭독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엔 공연영상 콘텐츠를 제작, ACC 비대면 공연축제에 선보였으며 연극과 영상의 묘미를 살려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이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공연하는 ‘접시꽃 길 85번지’가 그것. 한국 창작 연극의 대표 주자격인 최용훈 연출과 김숙종 작가, 극단 ‘작은 신화’가 참여했으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여행을 중심구성으로 서사가 전개되는 여정영화(로비 무비)다. 두 주인공이 강릉과 강화도, 부산 등을 거치며 펼쳐지는 만남과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어려 공간을 경유하며 그 과정에서 찾게 되는 가족의 의미,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