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레전드’ 김응용 감독 챔필 온다…24일 ‘타이거즈 레전드데이’
2021년 04월 19일(월) 11:28 가가
선수단 올드유니폼 입고 경기
입장객에 기념 배지 증정
1997년 우승트로피 포토존
입장객에 기념 배지 증정
1997년 우승트로피 포토존
9차례 우승을 지휘한 타이거즈의 ‘레전드’ 김응용 감독이 24일 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타이거즈 레전드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을 초청해 추억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전드데이’의 첫 초청자는 김응용 전 감독이다.
김응용 전 감독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18년간 타이거즈 사령탑을 맡아 9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레전드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이날 올드 유니폼(원정)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며 ‘명가 재건’의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또 KIA 이화원 대표이사가 김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조계현 단장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윌리엄스 감독과 나지완은 선수단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응용 전 감독은 시구자로 마운드도 밟는다.
한편 KIA는 이날 입장하는 관중에게 올드유니폼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챔피언스 필드 로비에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는 오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타이거즈 레전드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을 초청해 추억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전드데이’의 첫 초청자는 김응용 전 감독이다.
‘레전드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이날 올드 유니폼(원정)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며 ‘명가 재건’의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또 KIA 이화원 대표이사가 김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조계현 단장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윌리엄스 감독과 나지완은 선수단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IA는 이날 입장하는 관중에게 올드유니폼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챔피언스 필드 로비에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