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오감 깨워 줄 특별한 공연 만나봄
2021년 04월 16일(금) 00:00 가가
광주시립극단, ‘레옹세와 레나’ 공연…22~24일 문예회관 소극장
광주시향, 27일 GSO 오티움 콘서트Ⅱ‘로맨틱 프라하’…조인혁 협연
광주시향, 27일 GSO 오티움 콘서트Ⅱ‘로맨틱 프라하’…조인혁 협연
광주시립예술단체가 연극과 클래식 음악으로 관객과 만난다.
먼저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22~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레옹세와 레나’를 선보인다.
‘레옹세와 레나’는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가 남긴 3편의 희곡 중 유일한 희극이다. 뷔히너는 현대 연극의 선구자로 불리는 극작가로, 그의 희곡들은 오늘날까지도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형식과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무대에 올릴 ‘레옹세와 레나’는 권태로운 삶에 지친 왕자 레옹세가 정략결혼을 피해 달아나며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을 다룬 희극으로 총 3막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문학적 인용과 암시가 기교적으로 어우러졌으며, 유쾌함의 이면에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궁정사회 구성원에 대한 신랄한 정치적 풍자가 숨겨져 있다.
원광연 광주연극협회장이 각색·연출을 맡았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석 1만원.
광주시립교향악단은 GSO 오티움 콘서트Ⅱ ‘로맨틱프라하’를 준비했다. 27일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GSO 오티움 콘서트는 국제무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작품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선보일 ‘로맨틱 프라하’는 클럽 발코니 편집장이자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 해설과 메트로폴리탄 극장 동양인 최초 관악기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한다.
이날 들려줄 첫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 622’다. 모차르트가 죽기 전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으로, 친구이자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틀러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클라리넷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협주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어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중 가장 국민주의적 성격이 짙은 작품으로 그의 고향 체코의 목가적인 풍경과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다.
조인혁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스위스 빈터투어 뮤직콜레기움 오케스트라와 바젤 심포니의 클라리넷 종신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드뷔시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시작으로 앙리 토마지 국제 목관오중주 콩쿠르 1위를 차지했으며, 칼 닐센 국제 콩쿠르에서 관악 연주자로서는 한국인 최초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석 1만원(학생50%).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먼저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22~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레옹세와 레나’를 선보인다.
‘레옹세와 레나’는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가 남긴 3편의 희곡 중 유일한 희극이다. 뷔히너는 현대 연극의 선구자로 불리는 극작가로, 그의 희곡들은 오늘날까지도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형식과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GSO 오티움 콘서트는 국제무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작품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 ![]() |
|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
이날 들려줄 첫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 622’다. 모차르트가 죽기 전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으로, 친구이자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틀러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클라리넷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협주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어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중 가장 국민주의적 성격이 짙은 작품으로 그의 고향 체코의 목가적인 풍경과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다.
조인혁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스위스 빈터투어 뮤직콜레기움 오케스트라와 바젤 심포니의 클라리넷 종신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드뷔시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시작으로 앙리 토마지 국제 목관오중주 콩쿠르 1위를 차지했으며, 칼 닐센 국제 콩쿠르에서 관악 연주자로서는 한국인 최초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석 1만원(학생50%).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