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대표 박정민)은 최근 장흥지역 저소득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저소득 신입생들에게 운동복·가방·신발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훈 원장과 박정민 대표는 장흥에서 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 후원자로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및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민 중앙약국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흥지역 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함께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