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인기
2021년 03월 24일(수) 04:00
올해도 164팀 419명 예약

강진군이 운영하는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가우도에서 제트포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호응을 받으며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이날 현재까지 총 164팀, 419명이 예약해 큰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개 했있다.

일주일 살기는 강진군의 농촌민박 브랜드인 푸소(FU-SO)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 적용한 것이다.

푸소(FUSO)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집(푸소체험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참가자가 6박7일간 농가에서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강진의 문화, 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다.

최소 2명, 최대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2인 1실 숙박과 조식 6회, 저녁 2회가 제공된다. 필수 체험인 청자 컵만들기와 나만의 음악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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