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문 평화IC 개설…연말 완공
2021년 03월 22일(월) 00:00 가가
장흥 관문인 국도 2호선 평화나들목(IC)이 개설된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국도철도공단은 목포와 부산을 잇는 국도 2호선 장흥 구간에 평화IC를 개설한다. 평화IC는 보성~목포 임성 간 전철구간 장흥역사(정거장) 진입로와 병행해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달 착공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억5000만원(국비 21억, 군비 9억원)이 투입되며, 장흥읍 중앙로 군민회관까지 연결하는 연장 810m 4차선(폭 21m) 규모다.
평화진입로가 개설되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전철의 이용객은 물론 국도 2호선에서 장흥읍으로 들고 나가는 1일 1만1000여대 차량의 교통 불편과 혼잡이 완화된다.
국도 2호선에는 장흥읍 진입도로가 없어 장흥읍을 오가는 차량은 3㎞ 이상 떨어진 향양IC나 순지IC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보성~목포 임성 간 남해안철도는 시속 200㎞ 단선 전철구간으로 지난 2015년 착공해 현재 92%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23년 3월 말 준공예정이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국도철도공단은 목포와 부산을 잇는 국도 2호선 장흥 구간에 평화IC를 개설한다. 평화IC는 보성~목포 임성 간 전철구간 장흥역사(정거장) 진입로와 병행해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달 착공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평화진입로가 개설되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전철의 이용객은 물론 국도 2호선에서 장흥읍으로 들고 나가는 1일 1만1000여대 차량의 교통 불편과 혼잡이 완화된다.
국도 2호선에는 장흥읍 진입도로가 없어 장흥읍을 오가는 차량은 3㎞ 이상 떨어진 향양IC나 순지IC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