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기록정보 자료 수집·활용 민간관리위원회 가동
2021년 02월 22일(월) 00:00 가가
분야별 전문가 11명 위원 위촉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자료의 수집과 활용을 위한 민간관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지난 18일 민간기록관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들은 학계 및 단체,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기록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익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를 모으고 활용하는 방안에 협력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민간기록물의 수집계획 수립과 가치 평가, 구술채록비 산정 심의, 기록물의 수집 조사·활용 등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자문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역사·사진·고서·도시공학·문화예술 등 각자 전문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해 익산의 기록화 사업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시는 오는 5월 민간기록물 포럼을 개최해 기록을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6~9월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 관련 민간기록물 기증은 연중 진행 중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의 변화와 발전의 한 축을 이루는 주요 민간기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요 기록유산으로 보존해 나가겠다”며 “익산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지난 18일 민간기록관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들은 학계 및 단체,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기록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익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를 모으고 활용하는 방안에 협력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역사·사진·고서·도시공학·문화예술 등 각자 전문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해 익산의 기록화 사업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 관련 민간기록물 기증은 연중 진행 중이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