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3차 소상공인 특례보증’ 열흘 만에 5100명 몰려
2021년 02월 18일(목) 16:03 가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3차 소상공인 융자지원 특례보증’ 신청을 받은 결과 최대 지원대상 5000명에 100명이 넘는 5100여 희망자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10영업일 만이다.
이번 3차 특례보증은 1000억원 규모로, 열흘 만인 지난 17일 5100여 명이 몰려 접수를 마감했다.
광주신보는 지난해 2월부터 1~2차에 걸쳐 ‘소상공인 융자지원 특례보증’을 진행했다. 1~2차 특례보증에는 2만1000여 명에 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5600억원 보증지원을 받았다.
‘3차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부동산 등 담보 없이 광주신보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아 1년 간의 이자와 보증료를 면제 받으며 이용할 수 있어 이른바 3무(無)로 불리는 보증상품이다.
지원조건은 최대 2000만원까지 2년 일시상환으로 대출금리 연 2.7% 고정금리, 보증료율 0.7%이다. 1년 간의 이자와 보증료는 광주시 예산으로 전액 지원받는다.
변정섭 광주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극심하다”며 “꾸준히 보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달 1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10영업일 만이다.
이번 3차 특례보증은 1000억원 규모로, 열흘 만인 지난 17일 5100여 명이 몰려 접수를 마감했다.
‘3차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부동산 등 담보 없이 광주신보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아 1년 간의 이자와 보증료를 면제 받으며 이용할 수 있어 이른바 3무(無)로 불리는 보증상품이다.
변정섭 광주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극심하다”며 “꾸준히 보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