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양성평등 사업 본격 추진
2021년 02월 18일(목) 00:00
성평등 5대 전략 사업 추진
여성 일자리 특화 대통령표창

강진군은 지난 16일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강진군은 인구의 52%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에 최초 지정 이후 ‘성평등으로 열어가는 희망 강진’을 비전으로 5대 전략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인 ‘푸소(FU-SO) 체험’으로 여성농업인 경제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다른 여성친화도시의 본보기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인정받아 지난달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됐고,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강진군은 2025년까지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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