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도비 건의사업 83개 5144억 발굴
2021년 02월 16일(화) 17:42
2차 보고회…예산 확보 선제적 행보

무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 주재로 ‘2022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이 올해 국·도비 건의사업으로 83개 사업(5144억원)을 발굴했다.

무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차 보고회에서 48건 3023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한 무안군은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35건 2121억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무안군은 총 83개 사업 5144억원 규모를 확정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사업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인 ‘영산강 철도마을로 떠나는 꿈여울 시간여행’(100억원), 창포호 비점오염저감 사업(100억원), 남악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30억원),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설치사업(100억원), 어촌어항 재생사업(378억원) 등이다.

앞서 지난 1차 보고회에서는 오룡 복합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 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양파·마늘 전 과정 기계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무안군은 주요 발굴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빠지지 않고 응모해 최대한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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