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 맞이 나주 이화영아원에 1800만원 후원
2021년 02월 09일(화) 17:44
김종갑 사장·정창식 전력노조 부위원장 참석

김종갑(왼쪽) 한전 사장과 정창식(오른쪽) 전력노조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이화영아원 후원행사가 열렸다.<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9일 나주 이화영아원을 찾아 오래된 건물을 고쳐주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대표이사 사장과 정창식 전국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동참했다.

한전은 지난 1986년 개원한 이화영아원 지붕에 고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처마 물받이 공사에 1600만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방역물품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종갑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한전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13개의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전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83개 취약계층 시설에 4억3000만원 상당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한전은 올 한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기존에 시행해 왔던 ‘결식아동 식품 지원’, ‘방과 후 학습’, ‘미아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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