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협은행, 소상공인 보증부대출 업무협약
2021년 02월 08일(월) 14:12

이창기(오른쪽 두번째)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과 정양수(맨 오른쪽) 전남신보 이사장 등이 전남도 ‘소상공인 지원 특별출연’ 협약을 맺고 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전남도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에 지역 금융기관이 동참한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8일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농협은행은 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한다. 전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120억원 규모 보증부대출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65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번 120억원 여신 지원예정액을 포함해 총 1000억여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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