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일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 이래 산림자원의 경영 지도와 육성을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