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개별바이어 초청상담 758만 달러 계약성과
2021년 02월 03일(수) 04:00
전년대비 800% 증가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전남도 지원을 받아 시행한 해외 개별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전남지역 수출기업 9개사가 총 758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개별바이어 초청지원사업은 바이어가 전남 수출기업과 생산시설을 방문하지 못해 최종 수출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바이어 초청 비용을 지원해 계약체결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식품기업으로 구성된 수혜기업 9개사가 11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달성한 수출계약 758만 달러는 전년대비 800%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환경아래 농수산식품에 대한 해외의 수입수요가 증가한 상태에서 바이어 초청을 원활히 한 것이 성과 향상에 도움을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에 따라 수출실적이 급상승한 만큼 올해 사업규모도 확대된다. 해당예산이 총 4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액된 것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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