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0일까지 전력설비 특별점검
2021년 02월 02일(화) 14:58
고객센터 123 항시 운영

한전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 현장.<한전 제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설 명절 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전력 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 설비를 집중 점검한다.

특별 점검에는 한전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 경영진 8명과 18개 전 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여한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설 연휴 기간 본사 상황 근무를 강화하며,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외에도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추진하며 오는 3월15일까지 설비점검과 보강을 시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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