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광주은행 거래내역 보세요…은행권 최초 디지털 협력
2021년 02월 02일(화) 14:51 가가
신규 금융 서비스·제휴 마케팅 활성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 앱에서 광주은행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토스 앱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 거래내역을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은행권에서는 처음 시도된다.
이날 송종욱 은행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광주시 동구 대인동 본점에서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정보기술(핀테크) 서비스의 혁신을 불러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도 광주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약을 맺어 제1금융권 최초로 토스 앱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광주은행은 고객 유입 효과를 봤고, 금융 소비자는 광주은행 대출 상품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송 행장은 “많은 금융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와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 채널 영업에 최적화된 혁신전략을 구축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디지털 금융 혁신 행보의 하나로, 지난 달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프라임 플러스론’을 선보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토스 앱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 거래내역을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은행권에서는 처음 시도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정보기술(핀테크) 서비스의 혁신을 불러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도 광주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약을 맺어 제1금융권 최초로 토스 앱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했다.
송 행장은 “많은 금융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와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 채널 영업에 최적화된 혁신전략을 구축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