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동구 소상공인에 12억원 특례보증대출
2021년 02월 01일(월) 11:16
동구-광주신보와 업무협약
최대 3000만원 한도·금리 0.3%P 우대

왼쪽 세번째부터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광주은행 제공>

광주시 동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억원 규모 특례보증이 시행된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9일 광주시 동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특례보증대출 규모는 총 12억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다.

이 특례보증대출은 광주시 동구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최대 0.3%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한다. 대출을 받은 뒤 2년 동안은 광주시 동구가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광주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총 8000만원을 특별 출연해 136개 업체에 총 30억원 대출을 지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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