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65억원 투입 수소자동차 180대 보급
2021년 01월 19일(화) 23:15 가가
대당 구매비 절반 3650만원 지원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6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자동차 180대의 구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전체 구매비의 절반 가량인 대당 3650만원이다. 개인은 1대, 법인과 단체는 2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30일 이상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단체 등으로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택시 또는 경유차의 대체 구매나 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다자녀 가구 등에 20대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은 20일부터 6월 말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제2산업단지 인근에 익산지역 첫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지원금액은 전체 구매비의 절반 가량인 대당 3650만원이다. 개인은 1대, 법인과 단체는 2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택시 또는 경유차의 대체 구매나 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다자녀 가구 등에 20대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은 20일부터 6월 말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제2산업단지 인근에 익산지역 첫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