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개 농협 ‘2020년 클린뱅크’ 인증
2021년 01월 19일(화) 18:38
광주비아농협, 동곡농협, 대촌농협 ‘금’ 등급

왼쪽부터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이동운 동곡농협, 전봉식 대촌농협 조합장.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0년 클린뱅크 인증 농협’에 광주 8개 농협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산건전성 관련 핵심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이다.

금·은·동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 중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을 인증 받으면 ‘그랑프리’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금 등급에 이름을 올린 광주지역 농협은 광주비아농협, 대촌농협, 동곡농협 등 3곳이다. 이외 동 등급 5곳 등 광주 14개 농협 중 8곳이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강형구 광주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각 농협별로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에 힘쓴 결과”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와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연체감축에 나서 클린뱅크 인증 농협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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