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연임
2021년 01월 17일(일) 20:15
“배구 통해 긍지 느끼게 할 것”
전갑수(60·사진) 광주시배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광주시배구협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통합)제2대광주시배구협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전 회장의 임기는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일부터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일까지 4년간이다.

전 회장은 ▲프로배구팀 유치 ▲생활체육전국대회 유치 ▲초등학교 복수팀 창단 ▲생활·전문체육 연계육성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초·중·고 육성학교 및 구배구협회재정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배구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시민들이 배구를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구선수와 지도자 출신인 전 회장은 광주시체육회 이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대한걷기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상임부회장·회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이다. 최근에는 대한장인애배구협회장으로도 당선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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