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재선
2021년 01월 13일(수) 18:30 가가
나훈(74)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4년 더 광주 야구를 이끈다.
제12대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나훈 후보가 당선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나 후보는 13일 광주시체육회 인준을 받으면서 4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1998년 3대 협회장을 역임했던 그는 지난 2013년 10대 협회장을 맡아 14년 만에 야구계에 복귀했다.
또 2016년 체육단체 통합 당시 초대 야구소프트볼 협회장직을 지냈으며, 체육회 이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감사직 등을 수행했다.
나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튼튼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드는 등 광주야구 발전에 이바지하며 3선(통합체육회 이전 포함)을 이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야구는 2018년 전국체전에서 야구소프트볼 종목 종합3위, 2019년 전국체전 야구소프트볼 종목 종합 2위의 성적을 이루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 지역에서는 최초로 야구기록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야구도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나훈 회장은 “지난해 광주에 하나밖에 없는 무등경기장이 지하주차장 공사로 인해 2년 동안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체야구장 또한 없어 작년에는 함평에서 대회를 치르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며 “하루 빨리 대체야구장과 무등경기장이 완공되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야구장다운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제12대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나훈 후보가 당선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나 후보는 13일 광주시체육회 인준을 받으면서 4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1998년 3대 협회장을 역임했던 그는 지난 2013년 10대 협회장을 맡아 14년 만에 야구계에 복귀했다.
나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튼튼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드는 등 광주야구 발전에 이바지하며 3선(통합체육회 이전 포함)을 이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야구는 2018년 전국체전에서 야구소프트볼 종목 종합3위, 2019년 전국체전 야구소프트볼 종목 종합 2위의 성적을 이루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 지역에서는 최초로 야구기록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야구도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