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우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재선
2021년 01월 10일(일) 22:20
“광주핸드볼 위상 높이겠다”
유석우(42·사진) ㈜성진홀딩스 대표가 다시 광주시핸드볼협회를 이끌게 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7일에 치러진 제3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선거에 유석우 ㈜성진홀딩스 대표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유 당선인은 2017년 광주시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해 협회장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핸드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했다.

초등부에서 성인부에 이르기까지 핸드볼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각종 지역 대회를 개최해 일반 학생들이 핸드볼 선수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수지도자와 저소득가정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 등에 2억원 이상 재원을 투입, 광주핸드볼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유 당선인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 당선인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회장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핸드볼 가족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광주핸드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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