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만능 수비수 이지훈 영입
2021년 01월 07일(목) 22:10 가가
빠른 스피드·정확한 크로스…윙어·중앙미드필더 전천후 자원
광주FC가 전천후 수비수 이지훈(26)을 영입했다.
광주는 7일 “울산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 수원FC에서 활약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지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176cm·69kg 날렵한 체격으로 탄탄한 수비와 함께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오른쪽 수비뿐만 아니라 윙어, 중앙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도 꼽힌다.
이지훈은 울산 현대고와 울산대에서 각각 제95회 전국체육대회·제 11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2016년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4강) 등 대학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17년 울산에 입단했다.
2019년 여름 인천으로 임대를 떠나 7경기를 소화한 이지훈은 지난해에는 수원FC에서 21경기에 나와 공·수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격에 이바지했다.
광주 김호영 감독은 “이지훈은 견고한 수비력, 빠른 스피드, 공격가담뿐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수비수다”며“광주 측면에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광주는 그라운드에서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 투지가 넘치는 팀이다. 그 점이 나와 잘 맞는다”며 “새로운 도전을 광주에서 하게 돼 기쁘다. 경쟁을 통해 팀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7일 “울산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 수원FC에서 활약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지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176cm·69kg 날렵한 체격으로 탄탄한 수비와 함께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이지훈은 울산 현대고와 울산대에서 각각 제95회 전국체육대회·제 11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2016년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4강) 등 대학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17년 울산에 입단했다.
2019년 여름 인천으로 임대를 떠나 7경기를 소화한 이지훈은 지난해에는 수원FC에서 21경기에 나와 공·수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격에 이바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