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저연차·저연봉 선수 대상 서귀포 캠프 진행
2021년 01월 07일(목) 16:03 가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저연차·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서귀포 동계트레이닝 캠프를 연다.
선수협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지원 속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캠프는 비활동기간 저연차·저연봉 선수의 자율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2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통한 부상 예방과 안전한 경기 참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현 LG 수석트레이닝코치)과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을 비롯한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열리는 캠프인 만큼 참가자는 숙박 및 식비를 제외한 별도의 트레이닝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해 선수단과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대규모 훈련장에 소규모 인원만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훈련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선수협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지원 속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캠프는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통한 부상 예방과 안전한 경기 참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현 LG 수석트레이닝코치)과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을 비롯한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열리는 캠프인 만큼 참가자는 숙박 및 식비를 제외한 별도의 트레이닝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