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 새마을부녀회, 고추장 직접 담가 경로당 전달
2020년 12월 14일(월) 15:24
화순군은 최근 도곡면 새마을부녀회가 쌀(20㎏) 27포와 고추장(1㎏) 27통을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녀회원 25명은 함께 고추장을 담그고 십시일반 모은 부녀회 기금으로 쌀을 마련했다. 연말마다 지역 어르신을 챙기는 것은 부녀회의 수년째 계속되는 행사다.

이금옥 도곡면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곡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코로나19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곡면 청년회(회장 박인권)도 쌀 10㎏들이 100포를 기부했으며, 도곡면 월곡리 양기환 씨도 올해 수확한 쌀(20㎏)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윤영복 도곡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와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마을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꼼꼼히 살피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실시간 핫이슈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