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온라인 직거래로 72억 매출
2020년 12월 09일(수) 06:00 가가
고객 12만명 데이터 구축 적극 홍보
강진군은 올해 강진쌀 온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쌀 판매는 강진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면서 유통패턴도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강진군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강진군은 미질이 좋은 새청무벼를 주력 품종으로 내세워 고정고객을 확보했다.
3∼11월 4차례에 걸쳐 홍보 리플렛 12만장을 만들어 서울·경기 등 전국 고정고객과 향우회를 대상으로 서한문과 함께 발송했다.
특히 구매고객 12만4967명에 대한 체계적 자료(DB)를 구축해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철저한 재배 관리와 건조, 가공업체의 미질 관리 등으로 ‘강진쌀’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아진 점도 판매 상승에 기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 7기 들어 고객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고객 관리와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며 “군이 강진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면서 유통패턴도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강진군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3∼11월 4차례에 걸쳐 홍보 리플렛 12만장을 만들어 서울·경기 등 전국 고정고객과 향우회를 대상으로 서한문과 함께 발송했다.
특히 구매고객 12만4967명에 대한 체계적 자료(DB)를 구축해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철저한 재배 관리와 건조, 가공업체의 미질 관리 등으로 ‘강진쌀’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아진 점도 판매 상승에 기여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