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 한국전력·전남개발공사 은상 수상
2020년 11월 24일(화) 15:38 가가
혁신 조달 성과 창출과 분위기 확산 위해 마련
공공기관 부문 35개, 혁신기업 24개 사례 접수
공공기관 부문 35개, 혁신기업 24개 사례 접수
조달청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전남개발공사 등 광주·전남지역 2개 수상기관이 배출됐다.
광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획재정부·조달청 주관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혁신제품 구매 등 혁신조달 성과 창출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총 35개의 사례, 혁신기업 24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 기관, 4개 기업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전문가 평가 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국민투표 30%로 진행된 본선 심사에는 전문가 5인과 국민평가단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참여했다. 심사단은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조달 추진성과, 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기관과 기업 각각 1곳, 금상은 기관 1곳, 기업 2곳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기관 2곳, 기업이 1곳이 수상했다.
특히 한전과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 부문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하며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은 7억3000만원 상당 혁신제품을 자체 구매하고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구축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혁신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LED 안내판 등 국민안전·건강을 위한 수요자제안형 과제 3건을 제안했다.
한전과 전남개발공사의 우수사례는 오는 12월7~8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대회 축사를 통해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로 혁신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획재정부·조달청 주관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 기관, 4개 기업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전문가 평가 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국민투표 30%로 진행된 본선 심사에는 전문가 5인과 국민평가단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참여했다. 심사단은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조달 추진성과, 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특히 한전과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 부문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하며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과 전남개발공사의 우수사례는 오는 12월7~8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대회 축사를 통해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로 혁신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