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리그 우승 '파트너스' 김창근 감독] “다음 목표는 무등리그 2연패”
2020년 11월 22일(일) 21:10 가가
“다음 목표는 무등리그 2연패입니다.”
지난해 광일리그에 이어 올해 무등리그에서도 우승기를 거머쥔 김창근(52) 파트너스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몸 관리조차 어려운 시국이었던 만큼 오늘 우승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회에 점수를 많이 낼 계획이었는데, 그게 잘 안 됐다. 4회 이후부터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연습량이 부족해 걱정이었다고 한다. 타격 레슨,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며 오늘 경기를 준비해 온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팀이 하나로 뭉쳐 서로 밀고 땡기고, 실수 하더라도 다독여주며 협동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인 야구는 멘탈이다. 분위기가 넘어가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강한 멘탈을 유지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내년에도 무등리그에 출전, 대회 2연패를 이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종 전국대회에 나서 광주 야구를 많이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지난해 광일리그에 이어 올해 무등리그에서도 우승기를 거머쥔 김창근(52) 파트너스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몸 관리조차 어려운 시국이었던 만큼 오늘 우승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연습량이 부족해 걱정이었다고 한다. 타격 레슨,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며 오늘 경기를 준비해 온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팀이 하나로 뭉쳐 서로 밀고 땡기고, 실수 하더라도 다독여주며 협동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인 야구는 멘탈이다. 분위기가 넘어가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강한 멘탈을 유지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종 전국대회에 나서 광주 야구를 많이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