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튜닝카 레이싱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0년 11월 18일(수) 18:30 가가
170개 팀 출전 기량 겨뤄
‘2020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단법인 대한모터스포츠협회(회장 조성철)가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국제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170개 팀, 100여대의 전시차량, 600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모터스포츠 발전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영암군, ㈜ASA 등이 후원했다.
경기는 모터스포츠의 풀뿌리 종목인 짐카나, 드래그, 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먼저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드래그 레이싱은 250마력 미만, 250마력~350마력,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등 3개의 클래스에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1위는 이준형이 거머쥐었고, 2위는 정찬균, 3위는 김정호가 차지했다.
250마력~350마력에서는 김형록이 1위를, 이원익과 정현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50마력 미만에서는 김재성이 1위에 올랐고 김수록, 조성일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짐카나 경기는 목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의 근접 기록을 순위로 하는 타겟 타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짐카나는 가속, 감속, 코너링 기술 등을 다투는 종목.
한도현은 짐카나에서 목표시간에 00.03초 차이로 근접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전인표는 00.07초로 2위를, 윤여환은 00.09초로 3위를 차지했다.
서킷을 미끄러지듯이 주행하는 드리프트는 2인1조 1팀 팀전 배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드리프트 결승전 1,2위 팀들은 박빙의 승부를 펼쳐 3번의 리매치 끝에 이준혁·김우겸이 1위를 차지했고, 이종태·정준용은 2위에, 이상화·윤경영은 3위에 올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사단법인 대한모터스포츠협회(회장 조성철)가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국제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170개 팀, 100여대의 전시차량, 600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모터스포츠의 풀뿌리 종목인 짐카나, 드래그, 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먼저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드래그 레이싱은 250마력 미만, 250마력~350마력,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등 3개의 클래스에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1위는 이준형이 거머쥐었고, 2위는 정찬균, 3위는 김정호가 차지했다.
250마력 미만에서는 김재성이 1위에 올랐고 김수록, 조성일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도현은 짐카나에서 목표시간에 00.03초 차이로 근접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전인표는 00.07초로 2위를, 윤여환은 00.09초로 3위를 차지했다.
서킷을 미끄러지듯이 주행하는 드리프트는 2인1조 1팀 팀전 배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드리프트 결승전 1,2위 팀들은 박빙의 승부를 펼쳐 3번의 리매치 끝에 이준혁·김우겸이 1위를 차지했고, 이종태·정준용은 2위에, 이상화·윤경영은 3위에 올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