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마트, 겨울 간식 대명사 고구마 매출 33.1% 증가
2020년 11월 18일(수) 15:52 가가
겨울 간식의 대명사 고구마 매출이 크게 올랐다.
18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1일 이들 매장의 고구마 매출은 1년 전보다 33.1% 증가했다.
밤이 길어지면서 고구마를 포함한 야식 상품이 인기다.
같은 기간 냉동간편간식 매출은 40.8% 뛰었고, 이 가운데 튀김 132.9%, 핫도그 64.1%, 피자 27.4% 등 증가율도 높았다.
안주류 가운데서는 오돌뼈 118.7%, 막창 37.8%, 닭발 22.4%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 안주 매출은 지난해 순대와 소시지가 1~2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오돌뼈, 막창이 이들을 제치고 올라섰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야식 전통 강자인 호빵과 고구마 외에도 다양하고 간편한 간식거리를 냉동식품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8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1일 이들 매장의 고구마 매출은 1년 전보다 33.1% 증가했다.
밤이 길어지면서 고구마를 포함한 야식 상품이 인기다.
같은 기간 냉동간편간식 매출은 40.8% 뛰었고, 이 가운데 튀김 132.9%, 핫도그 64.1%, 피자 27.4% 등 증가율도 높았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 안주 매출은 지난해 순대와 소시지가 1~2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오돌뼈, 막창이 이들을 제치고 올라섰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야식 전통 강자인 호빵과 고구마 외에도 다양하고 간편한 간식거리를 냉동식품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