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세팍타크로팀이 회장기 대회를 제패했다.

동신대학교 세팍타크로팀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 남대부 3인조 레구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최문정(4년)·남준현(2년)·문대진(1년)이 출전한 동신대학교는 첫 경기 대구과학대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어 경희대학교와 목원대학교를 각각 2-1로 제압,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대부는 4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을 가렸다.

여고부에서는 순천전자고등학교가 3인조 레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원·박혜진·이유림(이상 3년), 천화원(2년)이 출전한 순천전자고는 예선에서 한림디자인고를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사천여고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순천전자고는 결승에서 횡성여고에 아쉽게 1-2로 패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