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의 고장’ 함평 저력 보여줬다
2020년 11월 09일(월) 00:00
함평군청·학다리고·함평중
경찰청장기·대통령기서
금 4개 등 총 메달 13개 획득

학다리고 레슬링 선수단

함평군청 레슬링 선수단
레슬링의 고장 함평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메치기를 보여줬다.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회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형주(55kg)와 김종민(이상 여자 자유형, 63kg), 이정근(남자 그레꼬로만, 77kg)이 각 체급에서 1위에 올랐다.

김경훈(67kg), 양시온(이상 남자 그레꼬로만, 72kg)은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 대회 각 부문 1위(30명)는 경찰관 특별 채용에서 실기점수 만점 및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4명이 선발돼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함평중학교, 함평학다리고, 함평군청 선수들도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선전했다.

함평중 윤준민(71kg)과 나종혁(이상 그레꼬로만, 92kg, 이상 3년)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평학다리고 강경은(59kg, 1년)은 동메달, 최희진(이상 여고부 자유형, 65kg, 2년)은 은메달을 따냈다. 이건섭(55kg,3년)이 금메달, 강경민(이상 그레꼬로만, 60kg, 2년)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평군청 양시온(77kg)이 은메달, 김종민(이상 남일부 그레꼬로만, 63kg)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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