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유현 ‘K리그2 26R’ 베스트 11
2020년 11월 04일(수) 21:25
안산과 홈 폐막전 무승부 견인…21일 시즌 최종전서 4강 결정
전남드래곤즈의 이유현이 2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0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전남 이유현은 강윤성(제주), 마사(수원FC), 정우재(제주)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현은 지난 1일 안산그리너스와의 홈 폐막전에서 팀의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전남은 승점을 보태면서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전남은 27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최종전을 통해 마지막 순위 싸움을 벌인다.

애초 경기는 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대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최종전까지 순위 싸움을 하게 되는 3위 서울이랜드(승점 38), 4위 전남(승점 37), 5위 경남(승점 36), 6위 대전(승점 36)이 21일 오후 3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26라운드 MVP는 제주 진성욱에게 돌아갔다.

진성욱은 1일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제주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2021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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