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추계 중학 야구대회, 충장중 우승
2020년 11월 03일(화) 12:43

2020 추계중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충장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최근 끝난 2020년 광주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충장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춘계 대회 우승팀 충장중을 포함한 4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첫 경기에서 동성중을 7-2로 꺾은 충장중은 이어 무등중을 13-6으로 제압하고 연승을 달렸다. 마지막 진흥중과의 경기에서는 6-7로 패했지만, 최소실점(15실점)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2승 1패를 기록한 진흥중은 28실점을 하면서 2위가 됐다.

한편 제2회 청연한방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2020년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9일 본량구장에서 개막한다.

대회는 13일까지 5일간 리그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

▲최우수선수상 : 문태균(충장중) ▲우수투수상 : 임정민(충장중 ) ▲타격상 : 김근화(동성중·11타수 8안타 0.727) ▲최다도루상 : 김의철(동성중·3개) ▲최다타점상 : 고도영(충장중·6타점) ▲감투상 : 정진우(진흥중) ▲미기상 : 서영준(진흥중 ) ▲감독상 : 나길남(충장중) ▲지도상 : 조승우(충장중 부장)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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