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을이장단 이웃사랑 잇따라
2020년 10월 05일(월) 18:15 가가
마량이장 200만원 장학금
작천이장 햅쌀 28포 기부
작천이장 햅쌀 28포 기부
강진지역 마을이장들의 이웃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면 이장단은 최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마량면 이장들은 지난 2005년부터 5차례에 걸쳐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김복남 마량면 이장단장은 “민선7기 들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고 마량면 이장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아 수당을 조금씩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천면 이장단은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회의에서 햅쌀 10㎏들이 28포(90만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정성 작천면 이장단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는 제도적으로 소외된 가정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5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면 이장단은 최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마량면 이장들은 지난 2005년부터 5차례에 걸쳐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작천면 이장단은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회의에서 햅쌀 10㎏들이 28포(90만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정성 작천면 이장단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는 제도적으로 소외된 가정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