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일미래과학고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선정
2020년 09월 08일(화) 00:00
광주 동일미래과학고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로 선정됐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기업이 요구하는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융합적 기능을 갖춘 기능인재 양성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여상과 송원여상·광주여상·나주공고·전남공고 등 5개 학교가 동일미래과학고의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사업에 참여한다.

동일미래과학고를 포함한 6개 학교의 공동실습소를 스마트공장 거점학교인 동일미래과학고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신 스마트 실험·실습기자재를 6개 학교가 공동 활용하고, 시설과 설비투자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일미래과학고는 ‘스마트공장 취업맞춤반’을 운영해 스마트공장과 연계되는 기본적인 스마트공장 이론교육과 설계를 통한 3D프린팅, 스마트 제조, PLC응용기술을 통한 스마트공장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증환 동일미래과학고 교장은 “참여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 스마트 인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AI산업도시 광주지역 인공지능 사관학교로서 스마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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