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살리자”… 이전기관 성과급 일부 지역화폐 지급
2020년 09월 02일(수) 00:00 가가
한전, 노사 합의 통해 급여 105억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콘진원, 615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지급…성과급 기탁도
사학연금 임원경영평가 성과급 반납금 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콘진원, 615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지급…성과급 기탁도
사학연금 임원경영평가 성과급 반납금 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영평과 성과급을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는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잇따르고 있다.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수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경영평가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진흥원은 총 6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또한 김영준 진흥원장은 경영평가성과급 10%를 자진 반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진흥원은 상생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초에는 나주 지역 아동양육시설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여름 밤의 꿈 상영회’에 콘텐츠도서관 DVD를 전달한 바 있다.
김영준 원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뜻을 같이한 결과”라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직원들의 9월 급여 105억원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 양측이 합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앞서 한전은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5억9000만원의 급여 반납분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러브펀드’를 통해 제작한 수제 마스크 10만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전국 1694개 전통시장에 손 소독제 10만개를 배부했다.
전력그룹사 한전KDN은 지난 7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선 간부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상품권 구입액은 1인당 약 60만원 규모였다. 노사는 합의를 통해 일반 직원 성과급 일부에 대해서도 상품권 지급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직원들에게 지급하게 되는 상품권은 약 10억원 상당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하계 휴가 기간을 맞아 소비를 진작시키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한전KDN 측은 기대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고위간부들은 지난 4월부터 1년간 월급여 일부를 반납하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달 임원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금과 TP희망나눔기금 조성액을 근로복지진흥기금에 기부했다.
총 2000만원에 달하는 이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한 실업대책에 쓰인다.
기부금은 코로나 위기 관련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이 자율 반납한 경영평가 성과급과 임직원 기부금(봉급공제)등으로 마련된 TP희망나눔기금으로 조성됐다.
사학연금은 두 차례(1차 35%, 2차 50%)에 걸쳐 보유 회관 임대료를 인하하고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소비진작 지원 등 내수 경제 진작과 고용창출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나주 혁신도시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지역사랑상품권 성과급 지급에 동참했다.
농어촌공사의 올해 성과급 지급 예상액은 총 900억원대로, 전체 정규직 6300명 가운데 800명이 나주 본사에 있다. 공사는 10억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임원 월급여의 30%와 부서장 월급여의 10% 1개월분인 약 1억8000만원을 반납했다. 공사 노동조합도 지난 3월 노조활동비 절감분 3억원으로 전국 지역농산물상품권을 구입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성과급 지급을 마친 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5000만원에 달하는 나주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했다. aT는 나주사랑상품권 외에도 다른 지역사랑상품권(110만원), 온누리상품권(1320만원) 등 총 643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수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경영평가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진흥원은 상생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초에는 나주 지역 아동양육시설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여름 밤의 꿈 상영회’에 콘텐츠도서관 DVD를 전달한 바 있다.
김영준 원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뜻을 같이한 결과”라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은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5억9000만원의 급여 반납분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러브펀드’를 통해 제작한 수제 마스크 10만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전국 1694개 전통시장에 손 소독제 10만개를 배부했다.
전력그룹사 한전KDN은 지난 7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선 간부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상품권 구입액은 1인당 약 60만원 규모였다. 노사는 합의를 통해 일반 직원 성과급 일부에 대해서도 상품권 지급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직원들에게 지급하게 되는 상품권은 약 10억원 상당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하계 휴가 기간을 맞아 소비를 진작시키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한전KDN 측은 기대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고위간부들은 지난 4월부터 1년간 월급여 일부를 반납하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달 임원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금과 TP희망나눔기금 조성액을 근로복지진흥기금에 기부했다.
총 2000만원에 달하는 이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한 실업대책에 쓰인다.
기부금은 코로나 위기 관련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이 자율 반납한 경영평가 성과급과 임직원 기부금(봉급공제)등으로 마련된 TP희망나눔기금으로 조성됐다.
사학연금은 두 차례(1차 35%, 2차 50%)에 걸쳐 보유 회관 임대료를 인하하고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소비진작 지원 등 내수 경제 진작과 고용창출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나주 혁신도시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지역사랑상품권 성과급 지급에 동참했다.
농어촌공사의 올해 성과급 지급 예상액은 총 900억원대로, 전체 정규직 6300명 가운데 800명이 나주 본사에 있다. 공사는 10억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임원 월급여의 30%와 부서장 월급여의 10% 1개월분인 약 1억8000만원을 반납했다. 공사 노동조합도 지난 3월 노조활동비 절감분 3억원으로 전국 지역농산물상품권을 구입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성과급 지급을 마친 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5000만원에 달하는 나주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했다. aT는 나주사랑상품권 외에도 다른 지역사랑상품권(110만원), 온누리상품권(1320만원) 등 총 643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