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년 임금 동결
2020년 09월 01일(화) 19:00 가가
포스코 노사는 1일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교섭대표 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최근 사측의 임금협약 제시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93.4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포스코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경영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교섭을 사측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측은 올해 경영실적 악화를 감안해 기본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고용불안감 해소를 위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지급, 저출산 극복 및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시행키로 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포스코 교섭대표 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최근 사측의 임금협약 제시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93.4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사측은 올해 경영실적 악화를 감안해 기본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고용불안감 해소를 위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지급, 저출산 극복 및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시행키로 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