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 효과 ‘톡톡’
2020년 08월 26일(수) 00:00
개소 후 3년간 32개 기업 배출…청년창업 핵심 거점
입주 기업 임차료 등 무료 제공…현재 9개 팀 ‘둥지’

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광주시 동구 동명동 아이플렉스에 둥지를 튼 뒤 3년 여 동안 32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 개소식 모습. <한전 제공>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올해까지 지역 32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2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3년 여 동안 32개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관련 창업기업이 ‘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이용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6월 동구 동명동 창업공간 아이플렉스(I-PLEX)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지원 정책의 핵심거점 역할을 맡았다.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창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

광주시와 한전이 공동 운영하는 이곳은 스타트업 기업 10개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전은 사무실 3개실을 임차해 10개 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243.5㎡(약 75평) 규모 공간을 마련했다.

한전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임차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 받는다. 회의실과 3D프린팅 기기, 강의실, 그리고 아이플렉스 공용시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개 기업당 한 해 지원받는 예산은 300만원 정도다.

입주 대상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신생기업과 스타트업으로, 최장 3년 동안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현재 한전 창업지원센터에 둥지를 튼 기업은 모두 9개 팀이다.

이들 업체의 주력 분야는 에너지 생산·재생 플랫폼, 태양광 공동투자 플랫폼, 인공지능 냉난방 시스템, 스마트플러그, 감염방지 안전시스템 등 모두 에너지신산업 관련이다.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내건 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관련 특허를 내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성장 기반이 열악한 지방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신산업 사업성공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 중소벤처지원처 창업지원부(061-345-8454)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