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소, 건강진단서 온라인 발급
2020년 08월 11일(화) 00:00
[코로나 극복 눈길 끄는 선제 대응]
대면 접촉 최소화 감염 위험 낮춰
광양시보건소는 각종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온라인 발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이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를 재방문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나 온라인으로 각종 제증명 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서는 식품위생 종사자 건강진단(구 보건증), 근로자 일반건강진단서, 기숙사 건강진단서, 예방접종 증명서,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부 산전검사 등이다. 온라인에서 식품위생 건강진단결과서를 재발급하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온라인 발급은 본인 공인인증서로 공공보건포털(www. g-health.kr)에 접속해 온라인민원서비스→제증명발급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최윤환 광양시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각종 건강진단결과서는 온라인 발급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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