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재개
2020년 08월 09일(일) 18:40
광주시체육회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일 광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재개된 생활체육프로그램은 남구사직공원 에어로빅 교실, 문화예술회관 산책로 기체조 등 실외종목 40여 개 프로그램이다. 실내종목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단계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유소년, 어르신 등 고위험군 프로그램이 많은 공공스포츠클럽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수준의 조치사항을 적용해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김창준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육체·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체육회 시민체육진흥팀(062-604-1932~4)에 문의하면 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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