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업·기관 3곳과 곤충산업 발전 상생 협약
2020년 08월 04일(화) 00:00 가가


담양군은 지난 29일 3개 기관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허누림 오엠오 대표, 김호혁 곤충잠업연구소장, 이철규 담양농업기술센터 소장, 손승모 담양군곤충자원연구회 회장.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곤충산업 관련 기업·기관 3곳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담양군곤충자원연구회, 농업회사법인 오엠오 등 4자 간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이 주요 내용이다.
협력 분야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곤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과 협업체계 구축,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곤충 사육, 가공·유통·기술 지원, 곤충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실험·실습장 공유, 전남도·담양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 모두 5개 항목이다.
이철규 담양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산업이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지난해 곤충 14종이 가축으로 지정돼 곤충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곤충산업을 담양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농업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협약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담양군곤충자원연구회, 농업회사법인 오엠오 등 4자 간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이 주요 내용이다.
이철규 담양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산업이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지난해 곤충 14종이 가축으로 지정돼 곤충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곤충산업을 담양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농업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