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다음달 말까지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2020년 07월 31일(금) 00:00 가가
‘연안 사고위험 관심’ 발령
목포해양경찰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유명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5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가운데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특정 시기 해수욕장 등에서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익수·추락사고 가능성, 안전사고 반복 발생 등이 우려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발령, 그 위험성을 피서객들에게 미리 알려 사고예방을 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7월~8월) 기간은 1년간 발생하는 연안 안전사고의 30%가 집중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관광객들이 여름 휴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특정 시기 해수욕장 등에서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익수·추락사고 가능성, 안전사고 반복 발생 등이 우려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발령, 그 위험성을 피서객들에게 미리 알려 사고예방을 하는 것이다.
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관광객들이 여름 휴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