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도훈 감독, 4전 전승 1위 탈환 … ‘7월의 감독’ 선정
2020년 07월 30일(목) 12:20
울산 현대의 선두 질주를 이끈 김도훈 감독<사진>이 ‘신라스테이 7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7월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1위(10승 2무 1패·승점 32) 자리를 탈환했다. 2위 전북현대(9승 2무 2패·승점 29)와는 승점 3점 차.

울산은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하며 기분 좋게 7월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와 강원과의 승부에서 각각 3-1, 1-0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었다.

또 7월 마지막 상대였던 상주를 상대로는 5-1 대승을 거뒀다. ‘득점 1위’ 주니오는 이 경기에서 16·17호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김도훈 감독을 웃게 했다.

지난 11라운드 대구전 승리로 K리그1 선두 자리를 탈환한 울산은 7월 4전 전승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김도훈 감독은 지난해 7월에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었다. 다시 ‘7월의 감독’이 된 김도훈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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