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서 골’ 전남 에르난데스 K리그2 베스트 11
2020년 07월 29일(수) 20:00

26일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은 전남 에르난데스(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K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린 전남 에르난데스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 K리그2 12라운드 5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26일 경남FC와의 홈경기를 통해 K리그에 첫선을 보인 전남 에르난데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0-1로 뒤진 후반 7분 그라운드에 투입된 에르난데스는 후반 17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에르난데스는 K리그 데뷔 10분 만에 골을 넣으며 전남의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었다.

한편 12라운드 MVP는 수원FC의 안병준에게 돌아갔다.

안병준은 25일 안양FC와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팀의 첫골을 장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병준은 이 골로 12득점에 성공, 득점 1위를 굳게 지켰다. 득점 2위는 9골을 기록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안드레다. 한편 안병준을 앞세운 수원FC는 베스트매치와 베스트팀도 차지했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11

▲MVP : 안병준(수원FC) ▲FW : 에르난데스(전남) 룩(경남) 안병준(수원FC) ▲MF : 이은범(충남아산) 마사(수원FC) 안드레(대전) 헬퀴스트(충남아산) ▲DF : 차영환(충남아산) 이한샘(수원FC) 권승리(부천) ▲GK : 김진영(대전) ▲베스트팀 : 수원FC ▲베스트매치 : 안양(0) vs (2)수원FC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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